사실 가장 위에 있는 2~3개의 직무설명이
메인 역할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전망주요 경쟁사 분석 (Capa, CAPEX, 공정별 수율 및 ASP)
반도체 시장이 100% 공급자 우위의 시장이라고 말할 순 없다.
하지만 다른 산업군과 달리 공급자가 우위에 있음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실제로 소비자 입장에서는 반도체 납기이슈 때문에 납기가 길고
고객사들은 물건을 받기위해 아우성이다.
실제로 납기이슈가 시작되면
고객사에서는 물건을 받기위해 Chip Vendor에 찾아가고
고객사으 ㅣ반도체 구매담당자들은 사정을 해야하는 상황까지도 간다.
칩벤더(공급자)가 역으로 갑이되는 상황이 비일비재하다.
그런데 칩벤더의 납기이슈는 칩벤더에서 발생한 것일까?
바로 파운드리의 CAPA 때문인 것이다.
파운드리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수많은 투자비용이 발생하고
단기간에 CAPA가 확대되지도 않는다.
파운드리 입장에서는 수많은 돈이 투자되기에
보수적으로 접근을 하게되고 이에 따라 항상 CAPA는 부족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칩벤더보다 더 갑의 위치에 있을 수 밖에 없는 위치가
바로 파운드리 회사이다.
이야기가 옆으로 빠졌는 것 같다.
다시 원래의 이야기로 돌아와서 주요 경쟁사 분석은 왜 하는 것일까?
수많은 투자와 리소스가 들어가야할 명분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앞에서는 비즈니스 확대에 대한 선택과 집중 근거로 각각의 데이터들을 활용하였다면
주요 Foundry 경쟁사 분석의 경우 투자에 대한 근거와 명분을 만들기 위함이다.
주요 경쟁사에서는 이렇게까지 투자를 한다.
주로 어느 공정에 투자를 한다.
어떤 응용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우리의 약점은 이러한 부분이 약점이다.
이러한 근거와 명분들을 도출하기 위해
주요 경쟁사들의 데이터를 수집하며 SWOT? 분석을 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주요 경쟁사들을 분석하는 것이 트렌드를 알기 위함이다.
아무리 고객사를 분석하여 이러한 방향성으로 나아가겠다고 하는데
실제 고객사에 대한 분석이 편협적이고 잘못된 결과일 수 있다.
다른 경쟁사와 비슷한 방향(물론 차별화된 경쟁력) 이라면 바로 투자를 집행하면 되지만
다른 경쟁사와는 반대로 방향을 나아가고 있다면
앞서 진행한 고객사 분석의 결과와
상이하게 나올 것이며 모순이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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