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수율은 반도체 회사의 손익에 충분히 영향을 끼칠 수 있다.
반도체 회사의 손익이 수율에 의해 결정난다고도 감히 말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반도체 회사의 수율이 75% -> 90%로 개선이 되었다면
이는 그 제품의 영업이익 또한 약 15% 가량 증가한다고 볼 수 있다.
즉, 폐기비율(불량품비율)이 25% -> 10%로 현저하게 감소하였으며
이는 그 % 만큼의 영업이익으로 직결된다.
일반적인 제조 회사의 경우 10% ~ 15% 영업이익이 대부분인데
수율 15% 개선으로 인하여 기존 영업이익 대비
15% 손익 개선이라는 부분은 어마어마한 부분이다.
수율은 웨이퍼 에서 양품 칩의 비율이다.
수율이 낮으면 생산되는 칩의 상당 부분을 사용할 수 없어 원가가 높아지고 이익이 줄어든다는 의미다.
또한, 낮은 수익률은 배송 지연과 고객 신뢰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
반면에, 높은 수율은 생산된 칩 중 더 많은 것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더 낮은 비용과 더 높은 이익을 가져온다.
수율이 높다는 것은 생산이 더 빠르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하며,
이는 더 빠른 배송과 더 높은 고객 만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반도체 회사는 고객과 특정 수율을 명시하는 계약을 체결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러한 비율을 충족하지 못하면 위약금이 부과되기도 한다.
따라서 수율 개선은 파운드리가 반도체 산업에서 경쟁력과 수익성을 유지하기 위한 핵심 요소이다.
반도체 수율은 제조 공정의 복잡성, 사용되는 원료의 품질, 제조 인력의 전문성 수준 등
다양한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반도체 수율은 제조 기술 및 공정 개선으로 인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생산되는 장비의 유형과 사용되는 특정 제조 공정에 따라 수율은 여전히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예를 들어, 일부 성숙한 반도체 제조 공정은 90% 이상의 수율을 달성할 수 있는 반면,
더 발전되고 복잡한 공정은 50%에서 80% 범위의 수율을 가질 수 있다.
다만 이는 일반적인 이야기일 뿐 실제 수익률은 구체적인 상황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수율은 제조 공정 중 장비 오작동, 오염, 작업자 오류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위의 사유로 인하여 반도체 수율이 현저히 떨어진 웨이퍼가 나오는 경우도 종종 있으며
불량률이 심할 경우 그 웨이퍼는 사용하지 못하고 폐기가 되기도 한다.
간헐적이지만 웨이퍼 오염 이슈로 인하여 심각한 불량률이 발생하고 이를 초기에 발견하지 못한다면
많은 웨이퍼들이 폐기되며 이는 고객 납기대응 지연으로 인하여 고객사에 막대한 피해를 가져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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