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fer Allocation은 어떻게 하는 걸까
Wafer allocation(웨이퍼 할당)은
반도체 공정에서 생산되는 웨이퍼(wafer) 양을 결정하고,
각각의 웨이퍼를 어떤 제품에 사용할지를 결정하는 것이다.
웨이퍼는 일반적으로 8인치, 12인치, 16인치 등이 있고,
각 웨이퍼는 수십에서 수백 개의 칩을 담을 수 있다.
웨이퍼의 생산량과 어떤 제품에 사용할지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Wafer allocation 은 다양한 요소를 고려하여 이루어지며,
반도체 회사는 고객 요구, 생산 능력, 웨이퍼의 재고 상황 등을 고려한다.
이를 통해 반도체 회사는 웨이퍼의 생산량과 사용처를 최적화하고,
웨이퍼를 효율적으로 사용하여 생산성과 수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
Wafer Allocation 은 어떻게 하는 걸까?
일반적으로 아래와 같은 업무 프로세스로 진행이 된다.
1) 고객 수요 확인
반도체 회사는 주문 받은 제품의 수량과 종류를 확인한다.
이를 통해 제품별로 필요한 웨이퍼의 양을 계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고객이 필요한 제품인 A의 Netdie가 1,000개 인 제품이라고 가정하자.
Forecast=FCST 를 통하여 고객사 수요를 확인한다.
월 1,000개 ~ 2,000개를 사용하기에 연간 A 18,000개 수요가 있으며
Wafer로 환산하였을 경우, 18장인 것이다.
고객사의 수요는 매월 1장~2장 Wafer가 필요한 상황이며 연간으로는 18장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 발생하기 때문에 Wafer Allocation이라는 작업이 필요하다.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투입할 수 있는 웨이퍼는 25장(=1 Lot)을 투입을 원칙으로 한다.
하지만, 매월 1장~2장 밖에 소요되지 않는 고객을 위하여 25장을 한꺼번에 투입한다는 것은
사업적인 관점에서 상당히 리스크 있는 의사결정이다.
그렇기에 각 고객사들의 수요를 모아 Wafer 단위로 계산하여
Wafer Allocation (or Wafer 투입)을 진행할 지 말지 고민할 필요성이 있다.
2) 생산 계획 수립
반도체 회사는 생산 능력을 고려하여 각 제품에 필요한 웨이퍼의 양을 결정한다.
이를 통해 생산 계획을 수립한다.
앞서 1) 에서 이야기 하였듯이 FAB의 CAPA 는 한정되어 있다.
(간혹 CAPA를 늘리면 되지 않냐 라고 하는 사람이 있을까 먼저 말한다면
CAPA를 늘린다는 것은 생산라인을 추가 증설 한다는 것인데
돈이 어마무시하게 투입되고 지속적으로 투입되야할 돈이 더 늘어나기에 쉬운 의사결정이 아니다.)
그렇기에 한정된 CAPA, 즉 반도체 회사(FAB 회사) 의 각 공정별 웨이퍼 양 파악이 우선인 것이다.
3) 웨이퍼 할당
각 제품에 필요한 웨이퍼를 할당한다.
이때 고객 우선순위, 제품 별 우선순위 등을 고려하여 할당합니다.
A/B/C 라는 고객이 있다. A는 최우수 고객, B는 우수 고객, C는 그냥 고객.
C 라는 고객이 먼저 발주를 하였다 하더라도 A라는 고객이 긴급 납기를 요청한다면
C라는 고객을 후순위에 둘 수 밖에 없다.
이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당연한 이치이며
특히나 반도체 업계에서는 공공연히 벌어지고 있는 일이다.
또한 Super Charge, Hot Super Charge 등의
추가 비용을 통한 선투입이라는 방안 또한 있기에 반도체 회사는 슈퍼을 이 되기도 한다.
질문 : 이러한 상황은 상당수 발생하며 그렇다면 어떻게 Allocation을 해야할까?
(답 : 비즈니스에 정답은 없다.)